이번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교수 및 학생의 교육·문화활동의 교환사업을 시행하고 더 나아가 양국간의 문화활동의 교류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상명대와 중국 천진음악학원의 이번 교류는 단순한 양교간의 협정체결을 넘어 남다른 의미가 있다.
양교의 교수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23일 오후 6시 상명대 대신홀에서 한중교수음악회▲양교의 학생들 9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24일 오후 8시에는 고양아람누리 하이든홀에서 한중교류음악회 ▲25일 오후 8시에는 상명대 계당홀에서 한중교류음악회를 열어 양국 음악계의 적극적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중국 천진음악학원은 음악학과, 오케스트라학과, 음악경영학과 등 음악분야 및 예술분야에 있어 특화된 대학으로서 1950년에 설립되어 현재 3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중국 최고의 음악원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