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용연초등학교(교장 김진식)는 4~6학년을 대상으로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총 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전자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볼 수 있었으며 처음 접하는 낯선 전자기구들의 이름을 익히고 그 기능을 확인한 후 회로도를 보며 직접 조립하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했다.
전자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많아 회로 연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회로에 불을 밝히기 위해 연결 부위를 하나하나 점검해나가며 수정하는 모습이 마치 전자공학도와 같아 보였다.
전자과학이 낯설고 어렵다고 하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산용연의 학생들을 보면서 전자회로에 불이 밝혀지듯 새로운 도전으로 우리 학생들의 꿈도 환히 밝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