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오영환 아산총무팀 부장, 남기철 후생복지부장, 김유신 총무과장과 이세융 노인종합복지관장, 유옥정 이용회원 대표, 이영해 시의원, 천안아산역 전은정 팀장, 유용일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1500만원으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여가 복지를 위한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현대자동차아산공장, 천안아산역, 노인종합복지관이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피트레인 열차여행을 추진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해피트레인 열차사업은 오는 4월 중 진행될 계획으로 노인복지관과 천안아산역의 공동주관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여가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지난 2월 노사공동기금으로 다문화가정과 차상위계층 아이들을 위해 남다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색동회 아산지회에 2000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남몰래 꾸준히 해오고 있는 기관 단체 들을 발굴해 매년 후원을 할 계획이며 노사가 합심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후원금 전달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아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의 열정으로 뒷받침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해 의원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사합동으로 후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일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많이 이루어져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