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아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는 모두가족봉사단 18가정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진행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부모 자녀 간의 언어,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촉진시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자녀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우며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3년 1기 가족봉사단이 발족된 이래 2014년 2기, 2015년 3기에 이르렀으며 현재 총 31가정 95명의 구성원이 가족사랑 캠페인과 시설봉사,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아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삼혁 센터장은 “주 5일제 근무 확산에 따른 여가활동으로 모두가족봉사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가족봉사단을 활성화 시켜 아산시 내 많은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