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31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 별관에서 창조경제관련 민관협력과제 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충북창조경제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공동의장으로 지역 혁신기관, 경제단체, 대학, 연구소, 기업 등 각계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창조경제협의회는 산학연관 상호협력으로 창조경제 협력과제를 적극 추진, 충북발전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길 기대한다”면서 “창조경제와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해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으로 4% 충북 대장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창조경제운영, 바이오, 화장품, 에너지, ICT융합, 산학협력 등 6개 분과를 두고 이달부터 분과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협의회 주요 기능은 ▲창조경제 관련 민관협력과제의 발굴·추진 ▲전략산업에 민간 아이디어 융합을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 ▲성과확산을 위한 상호협력과 창업자 공동지원 ▲창조경제 기반 조성과 문화 확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추진한다.
윤준원 센터장은 “앞으로 K-Beauty 글로벌화, K-Bio 생태계 조성,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육성, ICT융합서비스 시장 활성화 등 특화프로젝트를 통한 중소기업의 재창조(Star SME)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IP 서포트, 아이디어 페스티벌&아이디어 마켓, 액티브 비즈니스 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충북의 창조기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