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2회에 걸쳐 아산비전봉사단(단장 윤원준)과 협력으로 재가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해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했다.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아장복의 러브하우스는 아산시 관내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키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지원하는 아산비전봉사단과 함께 진행됐다.
선장면으로부터 주거환경개선서비스의뢰를 받아 지붕 빗물 누수방지를 위한 지붕보수작업과 쾌적한 실내 벽지교체, 청소 등 이용자의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윤원준 단장을 비롯한 천철호 이사, 선우근 이사, 장백규 이사, 황대근 회원, 최재동 학생회장과 아산시 소재 5개 고교 학생 자원봉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원활하게 서비스가 진행됐다.
윤원준 아산비전봉사단장은 “우리의 작은 재능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돼 보람차고 앞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아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소외감, 상실감을 받는 재가장애인들에게 우리들의 나눔과 사랑이 필요하며 아산시민들과 봉사단, 기업들의 지속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