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전체시내버스의 저상버스 도입률 ‘40%’를 목표로 꾸준히 저상버스 도입을 늘려온 결과, 작년 말 기준 저상버스 운행은 42개 노선에 175대가 운행 중이다.
특히 금년에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저상버스를 도입해온 이래 가장 많은 46대를 도입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년 말까지 모두 221대의 저상버스를 도입, 운행 할 예정이어서 도입이 22.9%로 서울(33.3%)을 제외한 전국 2위의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저상버스 도입 확대에 맞춰 휠체어 이용승객의 편의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승강장내 ‘장애인 전용 승차대기 장소’ 10개소 설치와 ‘대전의 모든 시내버스는 버스전용정차구간에 정차한다’는 캠페인을 전개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영춘 시 대중교통과장은 “저상버스 도입을 늘려나가면서 이용편의성도 높여 노약자, 휠체어 장애우, 유모차 아주머니, 어린이들도 언제나 손쉽게 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상버스 문의사항이나 불편·친절기사 칭찬 제보는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또는 전화(042-270-5785)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