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김민)는 아산시 관내 15개 초·중학교와 창의적 체험활동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동방초, 모산초, 온양권곡초, 인주초, 영인초, 온양온천초, 온양중앙초, 온양천도초, 월랑초, 충무초, 탕정미래초등학교, 신창중, 송남중, 온양중, 온양용화중학교 등 15개 초·중학교 교장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등 16개 기관은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식정보 교류 등 협력의 필요성을 공동 인식하고 향후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운영 공간과 강사 지원, 프로그램 지식정보 교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경비 부담, 기타 양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2010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는 15개 학교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온양중학교를 선두로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기타, 오카리나, 바이올린, 가야금 등과 같은 음악체험활동과 풋살,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과 같은 스포츠 활동, DIY공작, 영상미디어, 바둑, 중국문화체험,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등 20여 개의 1인 1특기 개발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