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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당진호’순조로운 항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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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1.05 20:0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당진군이 2009년을 복지서비스의 원년으로 정하고 중점 추진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은 급격한 산업도시화로 지역개발과 산단조성, 인프라 확충, 기업유치 등의 발전정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적 재정적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이 미흡했다고 판단, 복지분야의 다각적인 투자로 ‘희망 당진호’를 띠우기로 했다.

내년도 당진군의 복지시책은 크게 복지인프라 확충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사업, 그리고 신규사업 등 3가지로 구분해 추진키로 했다.

우선 복지인프라 확충 주요사업을 보면 대덕수청 도시개발 지구내 1만2441㎡의 대지에 건축연면적 1만3220㎡의 당진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한다는 것이다.

이 시설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이 포진해 수혜자별 전문적인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3개소의 ‘행복나눔복지센터’를 3개의 권역에 설치해 맞춤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이미 관련조례의 제정과 자문위원회 구성·운영에 착수한지 오래다.

이밖에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해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군민 건강증진센터 건립, 행복 이동보건소 운영, 자원봉사자 1만명 확보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 사업으로는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지원 대폭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확충, 사랑의 실버카 보급, 찾아가는 주민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군은 2009년도를 ‘사회복지의 해’라는 타이틀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복지박람회 개최와 우리동네 복지알림이 운영, 배워서 남주는 복지아카데미, 사랑의 집수리봉사단 운영, 청소년 멘토제도 운영, 한방노인대학 등 22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총체적인 계획수립과 관련, 지난 4일 당진군청에서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해 사회복지 및 주민지원, 보건소 등 실무 부서장들이 참여한 종합계획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당진/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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