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와 지역 대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제8차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정기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새누리당 주호영(대구 수성을) 국회의원이 공동 회장인 이 협의체는 정기회를 통해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또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이 비수도권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자 ‘공동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릴레이 성명서’ 발표 등 협의체 차원의 주요 사업들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기회에 이어 오후에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가 주최하는 ‘수도권 규제 완화 대응’ 정책토론회도 열린다
서울/최병준기자 choibj535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