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급식봉사에서 작은 음악회를 통한 정서안정에 이르기까지 행사내용이 다양하고 알차 밝은 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두손모아 봉사단이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산학교를 찾은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이곳은 14세에서 19세미만의 위기청소년 보호시설로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관심이 대두되고있다.
나눔과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이다.
두손모아 봉사단이 청소년 300여명에게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작은 음악회를 열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자아상 정립의 기회를 조성한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이곳 청소년들은 오랜만에 자장면을 먹으면서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었다는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신협대전두손모아봉사단 15여명과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회원들은 " 이들 청소년들과 즐겁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면서 다시한번 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