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4일 증평군민에게 도정을 설명하고, 도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에서 “충북도는 지난해 한국산업연구원으로부터 전국 최고 등급인 ‘성장 A지역’ 평가와 통계청 발표 2013년 잠정 지역별 경제성장률 1위 쾌거, 도정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4조 3810억원),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최우수도 달성 등 도격을 높이고 도민의 자존심을 살리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히고, “이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증평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에듀팜특구 조성, 충청내륙화고속도로 건설, 증평 추성산성 종합정비, 증평 생활체육관 건립 등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움을 전달하고,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증평체육공원 조성, 솔라시티 기반조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군’ 건설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이어 도정설명회를 통해 도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충북도와 증평군, 증평군기업인협의회는 충북경제 4% 실현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공동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