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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선화-용두지역이 새로워진다

양지근린공원사업 327억, 선화로 확장공사 18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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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4.27 13:3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선화용두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결정된 ‘양지근린공원 조성사업’과 ‘선화로 5차선 확장공사’를 내년까지 완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지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옛 충남도청 뒤편의 중구 산15-1번지 일원의 원도심 지역에 약 2만4125㎡의 규모로 조성되며, 총 327억 원이 소요된다. 이는 낙후된 원도심 내 주택단지 중심에 조성하는 중구의 야심 찬 선도 사업이다.

공원 내에 편백나무, 소나무, 전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힐링 숲 조성과 바닥분수, 어린이 놀이터, 피크닉장 등 어린이를 위한 시설물 등이 조성된다.

선화로는 선화구역 및 선화B구역 주택재개발 구역과 인접하고, 서대전초교와 호수돈여고를 관통하는 도로다. 현재 계룡로부터 호수돈여고 입구(L=420m)까지 지난 2005년도에 선화1구역(센트럴뷰)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폭 20m로 확장했으나, 호수돈여고 입구에서부터 폭 15m로 협소해 교통정체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많은 곳이다.

구는 이에 호수돈여고 입구에서부터 선화서로(중구 국민체육센터 입구)까지 연장 450m 구간을 폭 23m 5차선으로 확장한다. 공사는 약 186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편입 토지 및 지장물 현장조사를 완료해 보상협의 진행 중이며, 6월까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201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화로 5차선 확장공사로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은 물론, 원활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그동안 재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촉진구역 내 재개발사업(선화·선화B·목동3구역)에 기폭제 역할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양지근린공원 조성사업 및 선화로 확장공사 추진으로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소가 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공사추진으로 완벽한 시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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