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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지진피해 네팔 유학생 2명 고향방문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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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4.28 17:3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상명대학교(구기헌 총장)는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관련해 현재 상명대에 재학중인 네팔 유학생 2명이 고향방문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학생은 BHATTA KAPIL(바타 카필(영어영문학과 1학년, 남)), BHATTARAI ARJUN(밧타라이 알준(영어영문학과 1학년, 남))으로 고향은 각각 네팔의 GORKHA(고르카)와 CHITWAN(치트완) 지역이다.

이 학생들의 가족들은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집이 완전히 무너지고 가전제품과 가구들이 부서져 생활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원은 네팔 학생들이 가족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마음을 추스려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이다.

상명대는 이들이 걱정 없이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왕복비행기표를 지원하고 해당기간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여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할 예정이다.

네팔로의 출국은 항공 및 학사일정 등을 감안해 5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또 상명대는 5월 12일부터 개최되는 대학축제에서 ‘네팔 대지진 참사 돕기 기금모금 행사’를 열어 상명대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상명대 구기헌 총장은 “네팔의 대재앙에 대해 사회적 책무감이 막중한 대학에서도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상명구성원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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