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조양유치원(원장 박혜자)은 작은 운동장에서 아나바다 알뜰 시장놀이 체험활동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유아들은 가방을 메고 무엇을 살지 고민을 하면서 지갑 속의 동전을 가지고 물건을 사러 친구들과 함께 작은 운동장으로가 화폐의 개념도 배우고 “맛있는 솜사탕 먹어야지”, “나는 예쁜 원피스 사고, 장난감은 사서 동생 줘야지”, “엄마, 선물도 사야지”하면서 물건을 가방에 넣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경제교육과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 남에게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아나바다 알뜰 시장놀이를 통해서 인성 7대 덕목을 실천하고 가족과 함께, 친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알뜰 시장놀이 후 생긴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나 노인정 방문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