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안전한국훈련은 행복지킴이’라는 주제로 증평군이 주관하며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사 등 8개의 유관기관·단체와 군민이 참여한다.
주요훈련 내용으로 훈련 1일차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가상태풍 북상에 따른 훈련 메시지 부여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및 수습 훈련을 한다.
또 2일차에는 화재 및 인명구조 등 사건사고 현장에서 비상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캠페인을 실시해 단순 참관이 아닌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훈련을 한다.
이어 훈련 3일차에는 지진복합 대비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하며, 시간 전개에 따라 재난관리 13개 협업기능별 대응전략을 토의하는 등 재난대응체계를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훈련 4일차에는 민방위 지역특성화 훈련과 충무훈련의 병행실시로 송산휴먼시아아파트에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마지막 날에는 신속한 상황수습과 조치 등 불시메시지 점검훈련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3일간 실시했으나 올해는 지난해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훈련 강화를 위해 5일간 전국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