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에 걸쳐 재난대응 역량제고를 위한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유·초·고등학교 등 총 51개 학교(기관)가 참여한 가운데 시행하며 이에 대비해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각급 학교 및 도서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정부차원의 국가적인 재난대응훈련으로 지진과 지진해일 등 자연재난과 인적재난을 대비해 각 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또한 훈련 3일차인 오는 20일에는 진대피 대응훈련시범학교로 홍남초등학교가 선정돼 지역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국민체감형 훈련이 실시 될 예정이고 ‘찾아가는 사진전’을 실시해 국민안전처 재난관련 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진을 관내학교에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김승택 행정과장은 “심폐소생술 및 안전문화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전 교직원이 충남학생지킴이, 안전신문고,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 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좀 더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