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김현숙)에서는 13일 오전, ‘진천 초등 수업★스타 수업연구발표대회’가 열렸다.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효원 교사의 ‘보다 멀리 던져 보아요’라는 단원의 ‘큰 공을 멀리 던지는 방법 익히기’라는 학습주제로 진행되었다.
평소 체육 교과를 담당하던 장효원 교사는 맞춤형 창의·인성 교육을 특색으로 수업스타 수업을 진행했다. ‘토끼를 도와주세요’, ‘함께 힘을 모아요!’, ‘달나라까지 던져 보아요’ 등의 활동을 구성하여 자율성을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 및 다양성과 협동심, 그리고 친구들끼리 서로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감을 키워 큰 공을 멀리 던지는 방법과 기능을 숙달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수업에서는 ‘큰 공을 멀리 던지는 방법 익히기’라는 주제로 뉴스속보로 달나라에 심각한 가뭄이 발생하여, 토끼들이 먹을 것이 없어 영양실조 등 상당한 위험에 처해 있다는 보도를 바탕으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며 수업을 시작하였다. 위험에 처한 토끼들에게 초평친구들이 달나라까지 당근을 멀리 던져 보내는 방법을 PPT 자료를 활용하여 모둠원간 협력과 협동을 통하여 각자에게 알맞은 방법을 찾아보았다.
모둠원은 서로 조언해주고 칭찬과 격려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음악에 맞추어 스트레칭을 하며 수업을 마무리하였다.
김현숙 교장은 “가장 좋은 교육을 받기 원하면 훌륭한 학교보다 뛰어난 선생님을 만나는 게 더 중요하다’는 빌 게이츠의 말이 있다. 이처럼 좋은 교육을 위해 수업역량 강화에 힘쓰는 장효원 선생님의 노고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