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있는 어린이, 존경받는 교사, 참여하는 학부모, 신바람 나는 학교라는 4대 뜻을 정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죽향초 교육 브랜드인 SEE! + ART (씨앗) 교육을 위해 교직원, 학부모, 지역인사가 학생들을 위한 일일교사로 나선 것이다.
이날 김영만 옥천군수, 연규영 옥천소방서장, 안효익 군의원, 곽균상 민주평통 옥천협의회장, 김승룡 옥천문화원장, 이안재 옥천신문 대표는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사는 차세대 리더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와 문화의 다양성, 국제적인 통찰력과 리더십 함양, 소방 안전, 북한에 대한 궁금증 풀기 등에 대한 체험과 강의를 했다.
죽향초 학부모회도 일일 교사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종이접기, 음식 만들기, 동화 읽어주기 등의 활동을 했다.
이정미 학부모회장은 “학부모와 교사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고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 또한 앞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한 학부모회 활동을 적극 활용해 우리 아이들에게 꿈, 사랑, 희망을 실어주는 신바람 나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상수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지역인사와 만남을 자주 갖게 하고 우리고장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한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학부모·학교 및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교육실현을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