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문화로 소통하는 시민 행복 프로젝트 ‘문화야 놀자’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시민 여러분을 찾아간다.
‘문화야 놀자’는 국민 누구나 매월 하루 문화예술을 즐기자는 취지로 2014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부정책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천안시는 시와 영화관, 전시관 등 민간 문화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야 놀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행복 콘서트’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봉서홀에서 개최된다.
전석 1000원으로 다양한 장르의 품격있는 무대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 공연은 2008년도부터 매월 1일 개최하던 ‘천원의 콘서트’를 급변하는 문화환경에 대응하고자 5월부터 ‘행복 콘서트’로 공연명칭을 변경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하는 등 목적을 새롭게 정립하여 개최된다. 예매는 문화장터(1644-9289)로 하면 된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공연안내 : 예술의전당 041-901-6611)에서 ‘11시 콘서트’가 개최되며 관람자들에게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오에는 천안시청 1층 과 동남구청 및 서북구청 로비에서 정오의 비타민 콘서트가 개최된다.
시립예술단과 행복 콘서트에 출연하는 예술단체가 출연하여 시민 생활속에서 나른한 정오를 행복 비타민으로 충전해 준다.
한편, 야우리시네마, CGV, 메가박스에서도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 상영 영화에 대해서 할인된 5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등 민간문화시설에서도 ‘문화야 놀자’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