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생활공간의 초고층화, 고밀도화로 재난 시 대규모 사고로 확산될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최근에는 터미널, 유통시설, 요양원 등 주민 이동이 많은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시민들의 초동대처능력을 제고하고 범시민적인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종합터미널, 신세계백화점충청점, 이마트터미널점에서 화재대피 민방위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20일 오후 2시에 실시되며 화재를 가상해 실제 지역주민과 고객, 직원들이 대피훈련에 참여한다.
또 화재대피 후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아라리오 광장에서 ‘소소심 체험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등을 체험해서 습득하는 장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