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는 ‘경청신문고’ 개통 2주째를 맞아 19일 오후 2시 40분에 권선택 시장과 함께 하는 ‘열린 경청신문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경청신문고 발언시스템을 이용한 시민 발언(3명) 후 권선택 시장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 발언자로 참가한 이효주(서구 갈마로)씨는 “주부들이 모여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반찬 만들기로 참여한 ‘행복드림 릴레이’가 현재는 정기적 봉사활동의 계기가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행복이 넘치는 대전시가 되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이에, 권선택 시장은 “행복드림은 2015년 올해 시정의 나아갈 좌표로 정했듯이,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시민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청신문고는“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6기 소통행정 강화차원에서 계획되어 시민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올 5월 6일 개통 이래 총 52건의 발언 및 소통엽서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