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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공원 족보박물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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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2.03 19:2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세계 최초로 효와 성씨를 테마로 조성된 뿌리공원을 명실상부한 충효의 산 교육장으로 만들기 위해 명품민속자료 족보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

이번에 건립될 족보박물관은 연면적 1000㎡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건축물로 지하에는 시청각 교육실이 설치되고 지상 1층과 2층에는 족보 및 민속자료 전시관, 홍보관, 컴퓨터 자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9월 전국 유수의 명품 족보박물관 건립을 위해 전문가들의 독특한 디자인을 이끌어 내고자 ‘족보박물관 디자인 및 기본계획’ 현상공모를 실시하고 12개의 전문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한편 지난 25일 족보박물관 디자인 및 기본계획에 대한 제안서 심사 결과 대전지역 업체인 한빛건축이 선정돼 올해 12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완료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뿌리공원은 지난 1997년 72개의 성씨조형물이 설치된 이후 64개의 조형물이 추가로 설치돼 현재 136개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으며 지난 10월 제1회 ‘효문화 뿌리축제’를 전국 행사로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유일한 뿌리의 메카로 떠올랐다.

족보박물관 건립 총 예산은 24억 9700만으로 족보박물관 건립이 가시화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월과 7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9억 71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보조금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5억 2900만원이 지원되면서부터이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우리 고장의 자랑인 뿌리공원에 민속자료 족보박물관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고유의 전통을 계승할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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