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진상)은 2015 교육장배 학교 스포츠클럽 리그 및 대회를 개최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5월 1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운영되는 1학기 리그 종목별 우승팀은 2015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 클럽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2014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는 14종목 53팀이 출전해 29팀이 입상(▲1위 12팀▲2위 7팀▲3위 10팀)하며 군 지역 1위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리그 및 대회에는 리그 4종목(배드민턴, 족구, 축구, 피구) 426명, 대회 12종목(농구, 배구, 야구, 줄넘기, 창작댄스, 탁구, 티볼, 풋살, 프리테니스, 플라잉디스크 디스크 골프,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플라잉디스크 윷놀이경기, 플로어볼, 씨름) 6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기를 즐기며 정정 당당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씨름의 경우 교육감배 대회를 운영하지 않는 예산 지역만의 전통적인 종목으로 성과에만 연연하지 않는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대변하고 있는 종목이다.
박진상 교육장은 “생활 체육을 통해 체력을 기를 뿐 아니라 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를 통해 친구들과의 협동심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덕체를 고루 겸비한 인재가 미래를 리드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