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12주년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춤축제로 자리잡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춤축제는 ‘사랑’이라는 테마로 나이, 성별, 국적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춤경연은 4개 부문(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에 총 250개 팀이 참여하며, 각 부문별로 총 32개팀(총 상금 7500만원)이 수상하게 된다.
경연팀은 최소 10명에서 50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야 하며 학생부는 유치원·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팀이, 일반부는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흥타령부는 만35세 이상(1980년생 이전), 실버부는 만61세 이상(1954년생 이전) 지역제한 없이 출전이 가능하다.
또 거리퍼레이드경연, 국제민속춤대회, 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 내가최고 춤꾼, 막춤대첩 등 다양한 경연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거리퍼레이드’는 천안제일고등학교⇒ 천안역⇒ 신세계백화점 앞에 이르는 2.2㎞ 구간에서 열리며, 총 35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700만원을 비롯해 11개 팀(총 상금 2700만원)이 수상하게 된다.
이밖에 세계 20여개 팀 600명이 참가하는 국제민속춤대회, 전국대학의 치어리딩팀이 참여해 열정을 뽐내는 ‘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 전문 춤꾼 및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내가 세계최고춤꾼’, 코믹을 주제로 한 막춤대첩 등도 경연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 경연 프로그램의 참가 접수는 지난 5월 1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오는 6월 26일(금)까지 서면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heonanfestival.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천안문화재단 (041-900-739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