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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 오면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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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2.07 19:4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태안군이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내년도 4월 24일부터 27일간 열리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각 분야에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남면 당암리에서 박람회장까지의 도로 가운데 정체가 예상되는 지역 11개소에 음수시설과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로드체킹을 완료하고 예산을 확보해 박람회 기간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행사 기간 중 최대 8만명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장 주변 임시주차장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군은 토지주로부터 사용승낙을 얻고, 주차장 조성과 원상복구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후 임대계약을 95% 이상 체결한 상태로 이달 말까지 사용 임대료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은 태안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위해 근흥면 신진도를 ‘가격표시제’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위한 상인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내년 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범 군민지원협의회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격표시제’ 시범지역 사업은 신진도에서 영업 중인 음식 및 숙박업 90개소를 대상으로 ‘바가지 0%, 원산지 100%로 돌려드리는 고객만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지원협의회는 이번 시범지역 업소에 대해 인증마크와 안내 팜플렛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함은 물론 장기적으로 홈페이지 제작과 해안공원 정비예산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며, 내년 2월까지 ‘가격표시제를 전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내년 3월말까지 농협중앙회와 군청 산하 각 실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꽃박람회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예매 입장권 가격은 ▲일반인 1만 3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단체(내국인 30인, 외국인 10인 이상) 구입시에는 ▲일반 1만1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4000원의 할인 가격이다.

특히 서해안 유류피해복구 자원봉사자에게는 별도 입장권을 제작해 각각 7000원, 5000원, 3000원으로 할인 판매하고 있다.

태안/가금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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