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시장-구청장 간담회’ 시 트램에 대한 정책 설명의 기회를 갖자는 의견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지난 20일 서구의회를 첫 시작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트램의 이해와 흥미를 돋우는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전시 대중교통혁신단 트램건설담당의 트램 건설 추진배경 및 계획 설명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대전의 대중교통 여건과 현황 ▲대전의 종합 대중교통체계 구축 계획 ▲트램이란? ▲왜 대전에 트램인가? ▲어떻게 건설하는지 등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트램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동구청 28일 ▲중구·서구청 29일 ▲동구의회 6월12일 순으로 진행되며 대덕구청과 중구·대덕구의회는 추후 일정을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일 서구의회와 유성구에서 실시한 결과 기존 도로 활용으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 방안과 급경사 및 소폭인 구간 등 건설이 어려운 구간의 건설 계획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장시득 시 대중교통혁신단장은 “대전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성공을 위한 전제로 시민들과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기초의원의 인식변화가 중요하다”며 “도시의 틀을 변화시키며 대전의 교통체계를 승용차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는 트램에 대해 바로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대전 대중교통의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