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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6.04 10:06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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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중에는 휠체어를 타고 한의사 진료를 받으러 오기도 하고, 오십견으로 팔을 올리기도 힘들었던 사람이 침을 맞고 바로 손이 올라가는 신기한일이 벌어져 모두가 함성을 지르는 진풍경이 만들어 지기도 했다.
약초터널에서는 다양한 약초 향기를 맡아보고, 만져보고 눈으로 보고 느끼며 한 약초와 가까워지는 체험의장과 경락스트레스검사로 스트레스수치를 측정하고 한의사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지문인식기를 이용한 사상체질감별과 골밀도검사도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한방생약초, 한의약제, 한약술을 전시 홍보하고 사상체질 판넬과 한의약 건강증진 홍보물 등의 전시로 관람객의 건강 체험과 건강정보를 제공했으며, 또한 한방 비누만들기, 한방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전문강사의 강의와 교육이 함께 이뤄지고 관람객이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이뤄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건강 체험관을 통해 한의약에 대한 접근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및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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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모 기자
kimhm129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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