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한 성금은‘동행’소속 회원들이 지인에게 기증받거나 회원 본인이 후원한 물품을 지난달 26일 영동천 일원서 열린 8회 영동군희망복지박람회 때 나눔장터에서 주민들에게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전달된 성금은 통합사례관리가구 등 생활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 물품으로 구매·전달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우리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영동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계속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동행’은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에 속한 실무진 18명으로 구성돼 8년째 노인요양병원 경로잔치 및 물품전달, 노인복지관 급식봉사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