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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메르스 확산방지 어린이집 임시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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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04 17:0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가 지난3일 대전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 대책회의를 열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박용갑 구청장과 보건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대책회의에서는 구 주관 다중집합 행사와 자생단체 회의를 잠정 중단하도록 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서 인력과 예산을 최우선 지원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도 임원진과 협의해 메르스가 사라질 때까지 잠정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 휴원 관련 문의가 많고, 보건복지부와 대전시의 안내에 따라 중구 전체 어린이집 227개소에 대해 오는8일까지 임시 휴원하기로 했다.

다만, 맞벌이 가정 등 긴급보육이 필요한 가정의 영유아를 위해서는 당번교사를 지정해 운영함으로서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각 어린이집에 조치했다.

구는 구청 민원실 및 뿌리공원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 보건소 방역팀을 투입하여 살균 소독을 실시하였고, 구청 민원실 및 전 부서, 동주민센터에 민원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를 비치토록 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메르스 감염예방 기본수칙을 준수한다면 예방될 수 있다”면서 “비누로 충분히 손을 씻어주고 기침·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주며,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와 모임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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