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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만드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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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2.16 19:5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덕구 주민 3명중 1명은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40.4%가 자전거를 실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이용 용도는 운동·여가활동 76.7%, 출퇴근 15.9%, 쇼핑 3.9% 순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대덕구가 지난 8월과 9월 대덕구 관내 1000가구 만15세 이상 주민 21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 대덕구 사회통계조사’에서 밝혀졌다.

대덕구 주민의 자전거 이용만족여부는 불만족 35.3%, 만족 32.7%, 보통 32.0% 순으로 나타났다.

불만족 주민 중 56.0%는 ‘자전거 전용도로 부족’을, 20.2%는 ‘불법주정차나 노점상등 장애물 존재’를 가장 큰 불만요인으로 꼽았다.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41.5%), ‘전용도로 주행여건개선’(35.3%), ‘홍보 및 안전교육’(9.0%)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덕구 교통문제 해결방안으로는 ‘시내버스 노선정비’(29.5%), ‘주차시설 확대’(21.7%), ‘불법주정차 및 불법운행 단속’(21.2%), ‘도로확장 및 정비’(18.4%) 순으로 지적했다.

이밖에 여성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복수응답)은 ‘육아 및 가사부담’(74.0%), ‘여성의 사회적 편견과 관행’(46.0%), ‘불평등한 근로여건’(39.6%)이라고 답했다.

또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주민은 24.4%에 불과했으며, 건강관리를 위해 희망하는 운동(복수응답)은 ‘등산’(51.2%), ‘달리기·걷기’(45.6%), ‘헬스·수영·에어로빅’(39.4%), ‘테니스·배드민턴’(16.4%)순으로 조사됐다.

구 관계자는 “사회통계는 주민들이 실제 경험하고 느낀 점을 수치화함으로써 각종 시책추진이나 구정 운영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면서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계조사결과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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