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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내달 2일까지 정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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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14 13:48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도의회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279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도정·교육행정 질문, 조례안 심사, 5분 정책발언, 현장 방문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현안이 논의된다.

특히 2014회계연도 충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과 더불어 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 심의도 함께 심의한다.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16일~17일)에 앞서 의원들은 ‘열공모드’에 돌입한 상태다.

충남지역 굵직한 현안과 교육 현안 등이 산적해 있는 만큼 철저한 연구를 통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윤지상 의원(아산4)이 대중국 교류 현황과 개선점에 대한 질문에 나선다.

윤석우 의원(공주1) 역시 국가 유공자 및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KTX 공주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송곳 질의를 예고했다.

가칭 동남권 출장소 설치에 대해서도 김원태 의원(비례)이 준비하고 있으며, 이공휘 의원(천안8)은 충남 R&D(연구개발) 예산 확보를 위한 제언에 나선다.

이밖에 ▲백제문화단지의 민간 투자 유치(강용일)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훈련소역 신설(전낙운) ▲충남 도시가스 보급 관련(김응규) ▲저소득층 정보화 지원사업 관련(김종문) 등이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출격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고민거리인 메르스 확산 예방 대책(송덕빈) 및 특별 교통수단 운행 여건 개선(정정희) 등을 위한 5분 정책 발언도 나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의 삶과 밀접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의료 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 식품 기부 활성화 조례 홍보물 심의 및 보급에 관한 조례 등이 심의된다.

김기영 의장은 “최근 메르스가 국가적인 재난으로 커지고 있다”며 “도 차원의 초기 대응과 방역체계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되짚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 농촌지역은 장기간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며 “도의회가 앞장서 응급조치를 촉구할 것이다. 도민의 품에 녹아드는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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