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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넙치종묘 33만8000미 방류

연안 어장 수산자원 회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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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14 12:22
  • 기자명 By. 김윤진 기자
[충청신문=당진] 김윤진 기자 = 당진시가 지난 12일 석문면과 송산면 해상 일원에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넙치 종묘 33만 8천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넙치 종묘 방류는 당진지역 연안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수산종묘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이후에도 넙치와 조피볼락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당진시가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당진 관내 연안 어장이 남획과 어장환경 변화 등의 영향으로 수산자원이 많이 고갈돼 단위 노력 당 어획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당진시는 지난달 26일 점농어 종묘 34만 미 방류를 시작으로 이번 넙치 종묘 방류를 포함해 올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관내 해역뿐만 아니라 내수면에 대한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온상승 등 수생태계 환경변화와 내수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외래어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어업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산종묘 방류와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수산종묘 방류 외에도 지난 5일 삽교호에서 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베스와 블루길을 수매한 데 이어 15일에는 대호호에서도 베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을 수매한 뒤 가물치와 자라를 양식하고 있는 어가에 사료용으로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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