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원회는 11일 첫 자체복지사업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주민에게 소규모 집수리 사업비를 지원했다.
위원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 장애인 가구에게 가재도구를 구입하는데 보태라고 상품권 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한 일상생활의 편의를 위해 재래식 화장실에 양변기를 부착하고, 욕실에 세면대를 설치해 주었다.
19일 오후에는 대소원면 홀로노인돌보미사업단(대표 하연자)과 연계하여 홀로 계신 노인 30여명에게 장조림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순식 복지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많다”며, “이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유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복 대소원면장은 “복지위원회의 왕성한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여 모든 주민이 행복한 대소원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