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장을 찾은 자원봉사운영위원 등 20여명은 광주유니버시아드조직위로부터 조정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정경기장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조직위원회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대회 준비를 위해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모집 완료했고, 미소와 친절로 자원봉사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날 위원들은 대회가 치러질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을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주우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조민용 위원장은 “자원봉사자는 대회기간 중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대회의 얼굴인 동시에 도시브랜드와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며,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충주시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정경기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36개국 4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탄금호의 은빛 물결을 가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