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등 40여명은 이날 무더위를 피해 이른 새벽부터 약 3000여㎡ 면적의 밭에서 20㎏기준 120여 상자의 감자를 수확했다.
김권응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남여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판매 수익금으로 경로잔치, 경로당 먹을거리 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사업에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녀 73명으로 구성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하천변 정화활동, 무궁화 길 가꾸기,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