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천 청풍호 수몰 30주년 국회 사진전 개최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국회의원 회관 1층에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6.21 12:4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제천시가 청풍호 수몰 30주년을 맞아 '물에 잠긴 내고향' 사진전을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한다.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청풍호의 수몰전과 현재 청풍호 풍광이 담긴 작품이 전시된다.

정부의 4대강유역종합개발계획으로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고향이 물속에 묻혀 떠나야했던 제천지역의 3,300여 세대의 이주민의 삶의 현장이 흑백사진으로 다시 살아나게 된다.

특히 수몰지역에 대한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사진과 2016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 보는이들의 마음속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전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정부청사 종합안내실에서도 전시 할 계획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2000만 수도권 주민의 생명수 역할을 하고 있는 청풍호는 충주댐 건설로 생겨난 희생과 배려의 결과물"이라며 "수혜를 입은 수도권 주민들의 제천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7억 5000만t의 저수가 가능한 충주댐은 연간 33억 8000만t의 각종 용수를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간 6억t의 홍수조절이 가능해 한강수위를 1m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