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코레일이 청춘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생의 끼ㆍ열정ㆍ젊음과 지역문화 콘텐츠가 조화된 특색 있는 역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전국의 모든 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대학생(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내용은 ▲역사 전체 또는 일부 활용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디자인 ▲조경·조형·회화 등 역사꾸미기와 관련된 모든 분야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대상역 △디자인 콘셉트 △시뮬레이션 이미지 △소요예산 등을 포함한 제안서(PPT파일형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한 수상작 선정은 ▲스토리텔링의 창작성 ▲아이디어의 시행 및 사후관리 용이성 ▲역주변과의 조화 ▲파급 효과 등을 평가해 8월말 최종 발표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 1팀을 비롯하여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5팀 등 총 11개 팀으로 코레일 사장 명의 상장과 총 65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된다.
참가자가 재학하는 대학 인근에 있는 역을 대상으로 할 경우 심사에서 우대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다음주부터 ‘코레일이 청춘을 응원합니다’ 2탄으로 ‘스테이션 청춘 셰프(Chef)’ 공개 모집과 함께 선정된 우수 레시피에 대한 청년 창업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