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제세 의원 “여·야·정 3자의 ‘국가혁신위원회’ 구성해 추진”

22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질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6.22 19:0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 의원(새정치 청주 서원구)은 22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2015년 대한민국은 부의 불평등 심화와 경기침체, 부채증가 등 총체적인 위기상황으로 국민들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질타하고 있다” 면서 여·야·정 3자의 ‘국가혁신위원회’를 구성해 혁신과제를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오의원은 4대 국정 혁신과제로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정책기조 전환, 노인빈곤 해결을 위한 국민연금 개혁, 국가 및 가계부담 경감 대책 마련, 복지재정 확보를 위한 세정개혁 등을 제시했다.

오의원은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를 바라보는 ‘성공한 국가’이지만 노인빈곤률·자살률 1위, 청년실업률 9.3%, 비정규직 800만명, 소규모 자영업자 400만명, 연소득 25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970만명 등 ‘불행한 국민’시대가 우리의 현실” 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부유층과 재벌.대기업 등 기득권층을 위한 것이 아닌 약자, 서민층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 정치는 ‘7포 세대’라 불리는 청년, 노인빈곤층, 비정규직, 영세사업자, 장애인 등 국민의 절반에 달하는 약자를 지켜가기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