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위원회의 역할과 지방 보조금의 개요 등 사전 설명이 있었으며, 위원장에 지정석씨를, 부위원장에 김경수씨를 선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방보조금 국·시비 보조사업 126건과 자체사업 중교로 차 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중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교수, 의사, 약사, 언론인 등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주요기능으로는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지방보조금 관련 조례안 심의, 지방보조사업자 선정에 대한 전문적인 심의 등이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우리구의 지방보조금이 꼭 필요한 사업 및 단체 등에 공정하고 객관성 있게 지원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