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도시계획 제도 개선 방안 등 논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6.28 16:57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26일 예산 충남테크노파크에서 도와 시·군 도시계획 업무 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시계획 업무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과 상호 정보교류,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방안 논의 등을 위해 연 이번 연찬회에서는 도내 도시계획 관련 현안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과 관련, 토지 형질변경 허가 시 실질적인 상담과 심도 있는 규정 검토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주민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에 대해서는 규제 일변도의 도시 관리 패러다임을 바꿔 집행 능력을 고려치 않은 시설은 해제를 고려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선에서 성장 관리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뜻을 함께 했다.

도 관계자는 “도시계획은 건축물의 종류와 용적률 등 토지 이용의 제한, 개발행위 허가 등과 관련돼 주민 재산권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범위가 넓고 난해해 이해가 어려운 업무에 속한다”며 “지난 2000년 이후 30회를 맞는 이번 연찬회는 다양한 업무 노하우 교환을 통해 도시행정의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