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형물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즉위 이후 첫 번째 아시아 방문지로 대전을 선택했고 지난해 8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광복절이자 가톨릭의 대축일인‘성모승천대축일’에 ‘성모승천대축일 기념미사’를 집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하는 젊은 청년의 모습, 어린이와 노인, 젊은 여인 등 평범한 남녀노소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평화와 사랑, 존경의 상징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간애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편 시는 월드컵경기장을 찾는 관람객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들에게 평안과 위안을 주는 힐링 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