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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미용계 ‘경사났네’

헤어포유 성현아 원장,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기술강사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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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30 10:56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헤어포유 성현아 원장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단양읍 별곡리 소재 헤어포유 성현아(사진) 원장이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기술강사에 지원, 최종 합격했다.

성현아 원장은 지난 3월부터 6월초까지 3개월간의 전형결과 전국에 당당한 강사지원자를 제치고,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대한민국 미용계에 200여명에 한정된 기술강사중 헤어포유 성원장은 단양에서 최초로 기술강사에 임명됐다. 이에 단양에서 국제, 국내 미용 트렌드를 성현아 기술 강사에게 교육 받을 수 있는 좋은 길이 열렸다.

2010년 6월 헤어포유 미용실을 개원한 성현아 원장은, 2010년 충북 도지사배 금상 3관왕 수상을 시작으로, 강원도지사배, 경북도지사배등에서 1,2위 상위 입상, 2014년 IKBF(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에서 미용 창작 작품의 꽃인, 헤어바이나이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출전하는 모든 대회, 모든 종목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었다.

성현아 원장은 “대회출전이나, 교육, 미용학원 강의 등으로 종종 자리를 비웠지만 꾸준히 헤어포유를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과, 대한미용사회 단양군지부 김신순 지부장님을 비롯해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소외되고 고립된 지역에서 독학으로 어렵게 공부해 작은 결실을 이뤘지만, 지역의 후학들은 본인보다 수월하게 미용기술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한발 앞선 미용기술 연구와 창작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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