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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겨냥 이색 선물의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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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1.05 19:0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롯데백화점에서는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설을 겨냥해 이색적인 상품권SET를 기획 판매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설에는 1000만원 세트와 함께, 3천만원 Biz-Edition세트를 추가로 기획해 판매하고 있다.

상품권 3000만원어치에 삼성전자 노트북(NT-NC10) 1대와 3개월 무료주차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전국 기준으로 50개 세트만 한정해 선착순 판매한다.

최저가 선물로 별도로 기획된 세배상품권은 특별히 제작된 예쁜 세배봉투와 함께 상품권 1만원권을 1매부터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크리스피크림도너츠 음료권을 담아서 판매한다. 대전점은 세배봉투 기준으로 4000개 선착순 판매한다.

지난해부터 롯데백화점에서는 돌 상품권봉투, 기념일 상품권봉투 등 특정일을 겨냥한 상품권 봉투를 별도로 제작해, 그간 적절한 선물거리를 찾지 못해 현금으로 선물했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상품권은 앞으로도 계속 베스트 선물아이템이 될 것이고, 명절이 아닌 때에도 자연스럽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선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설이나 돌 같은 특정 기념일을 겨냥한 마케팅을 계속할 예정이다”며 “상품권 3000만원SET는 양극화 시대를 맞아 최상위 고객을 위한 한정판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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