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김덕용 기자 = 세종시가 사업장폐기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9일부터 9월 18일까지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배출시설(대기, 폐수 등) 설치 사업장의 경우, 폐기물을 1일 평균 100kg 이상, 기타 사업장은 폐기물을 1일 평균 300kg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으로 총 124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변경)신고 이행, 사업장폐기물 보관·처리기준, 폐기물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을 이용한 인계서 작성 여부 등으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경고조치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점검에 앞서 사업장에 대해 사업장폐기물 준수사항 안내문 및 체크리스트 등을 사전에 홍보하여 배출사업장 스스로 미리 점검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