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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강영삼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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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7.12 18:2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2015년 정의당 동시당직선거 결과 대전시당 위원장에 강영삼(남, 53세), 부위원장에 서혜숙(여, 51세), 안선영(여, 42세), 조공래(남, 33세) 후보가 당원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 19일 양일간 진행된 후보등록 기간 중 모두 단독으로 등록해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이번 투표는 6일부터 9일까지는 온라인 투표로, 10일은 현장투표로 총 5일간 진행됐으며 투표율은 72.5%를 기록하였다.

강영삼 위원장 당선자는 찬성 94.4%를 득표해 대전시당을 이끈다. 강 당선자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중퇴하고 노동운동에 투신했다가 뒤늦게 서울대학교에서 중국 경제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까지 유성에서 '대전유성민간원자력환경안전감시조례제정청구운동' 대표로 주민 운동과 핵안전 운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치러진 지역위원장 선거에서는 동대전위원장에 홍승주(남, 42세), 서구위원장에 김혜란(여, 44세) 후보가 당선됐고 유성구 위원장에 최경란(여, 51세), 강영삼(남, 53세) 후보가 공동위원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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