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방역근로자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근로자들의 근무 중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메르스 예방과 함께 여름철을 맞아 파리·모기 등 위생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취약지역 및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선제적 방역활동을 통해 군은 메르스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해충 퇴치기를 이용한 방제뿐만 아니라 인구밀집지역 및 하수구, 쓰레기장에 대한 연막 및 분무소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선봉 군수는 “지난 5월부서 시작된 선제적 방역활동을 통해 메르스 극복은 물론 하절기 군민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각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군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모기와 파리 등 해충구제를 위한 방역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