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지역 기업인이나 민원인이 대덕구에서 업무를 볼 때 직원들의 적극적인 응대와 친절에 감복하게 되며 이는 곧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하는 길로 이어지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구청장은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있는 식당에는 ‘친절’이라는 양념이 있듯이 행정에 있어서도 친절은 가장 큰 양념”이라며 “이런 친절과 함께 이른바 ‘발딱 행정’으로 지칭되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응대 자세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강로하스 야외수영장’과 ‘금강로하스타워1·2’, ‘대청수상레포츠센터’, ‘로하스 가족공원 워터캠핑장’, ‘대청공원 잔디광장’ 등 대덕구 내 금강변 레저 시설 운영과 관련해서도 “많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금강변 레저시설들이 이를 바탕으로 크게 호황을 누리는 것이 곧 대덕구민과 우리구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구청장은 또한 최근 대덕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청렴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꾸준하고 묵묵하게 청렴을 실천해 온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치하하고 “앞으로 오염과 낙후 지역이라는 오해를 벗고 행복과 희망도시의 바탕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성과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