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경찰서(서장 이안복)는 20일 4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대 신임 이안복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서장은 취임식에서“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와 교육의 도시인 공주에서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안복 공주경찰서장은“창경 70주년을 맞아 경찰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만큼 시민과 동행하는 공감치안활동에 집중하는 경찰, 업무수행에 오류가 없도록 기본업무에 충실한 경찰,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경찰, 공정하고 깨끗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충남 서천출신으로 천안고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경사특채로 경찰에 입문, 2014년 총경으로 승진해 충남청 생활안전과장, 대전정부청사경비대장을 역임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안심원룸제 실시 등‘범죄 없는 공주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김보상 서장은 경찰청 하반기 총경 인사발령에 따라 충남청 생활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