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은 보상 통보 후 1개월 만에 916억원 이상의 협의 신청이 돼 2015년 예산액 400억원 대비 516억 원이 부족했다. 계획기간(2020년)내 완공을 위해 금년 내 10개 공구에 대한 공사를 착공해야 하나, 예산 부족으로 공사착수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김의원은 2015년 추경 예결특위에서 ‟메르스 등의 여파로 경기가 침체 돼있는 만큼 서해선 복선전철 보상금의 경우 서민들에게 직접 돈이 풀리기 때문에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볼 수 있다”며 정부안 200억보다 800억이 증액된 1000억 원을 요구했었다.
김의원은 “2015년 추경예산 중 SOC예산의 경우 야당의 삭감요구로 전체적으로 삭감됐으나 서해선 복선전철은 400억이 증액됐다”면서 “예결위원장 및 여․야 간사에게 서민생활 안정 및 경기활성화를 위해 증액필요성을 설득한 결과기 때문에 아쉽지만 만족한다”고 말했다.